"2015 세상을 바꾸는 바른밥상 - 9화 [식생활브리핑]" #Hoyatag

1. 건강, 환경, 배려의 가치 담은 식생활교육 배워요 최근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곳곳에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건강에 대한 초점이 맞춰졌던 곳이 많았는데요. 이제는 환경과 인성 등 보다 폭 넓은 범위의 식생활교육을 배울 수 있게 됐습니다. 요즘 가정이나 학교, 지역 등 다양한 곳에서 식생활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식생활 교육은 주로 요리를 통해, 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방법으로 진행됐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배워야 할 식생활교육의 내용은 건강에 대한 내용 뿐 만이 아닙니다. 올바른 식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건강한 삶을 위한 것 뿐 아니라 먹거리가 우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밥상머리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등 보다 폭 넒은 범위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전국 40개 지점의 문화센터에서 ‘바른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을 주제로 ‘도시민 식생활교육 문화교실’을 운영 할 예정입니다. 지난 24일, 문화센터에서 식생활교육을 담당 할 전문 강사단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위촉식이 진행 됐는데요.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 된 가운데 바른 식생활이란 무엇인지부터 텃밭 가꾸기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의 내용을 이론과 체험을 곁들여 진행 합니다. 이번 교육은 가족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진행 될 예정입니다. 건강과 환경, 배려의 가치가 골고루 담긴 식생활교육. 캠페인 주제처럼 국민들에게 건강하고 밝은 100세의 삶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랍니다. 2. 여름철 보양식, 이점은 알고 드세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몸도 금방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지친 몸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보양식, 요즘 많이들 찾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이처럼 건강을 위한 보양식을 챙겨 먹을 때, 참고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나트륨입니다. 옛말에 ‘약을 퍼부을 만큼 마셔도, 좋은 식사에는 미치기 못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허해지거나 좋지 않을 때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하지만 보양식에는 권장 일일 섭취량을 훌쩍 뛰어넘는 나트륨 량이 포함된 경우가 허다합니다. WHO와 국내에서 권장하는 1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약 소금 5g정도로 이는 숟가락으로 3분의 2정도 양을 차지하는데요. 하지만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외식 영양 성분표에 의하면 대부분의 보양식에는 나트륨이 과하게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삼계탕에는 100g당 131mg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1인분인 약800g정도 먹는다면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의 절반가량인 1048mg을 섭취하게 됩니다. 7월에서 11월까지 제철인 미꾸라지가 듬뿍 들어간 추어탕은 1인분을 섭취 할 때 1752mg 소금을 섭취 하는 건데요. 그렇다고 보양식을 끊을 수는 없는 노릇. 현명한 식생활 대처가 필요합니다. 먼저, 이뇨작용을 하는 음식을 많이 먹어 체내에서 나트륨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수박이나 오이 등 여름 과일에는 수분이 풍부해 이뇨작용을 합니다. 두 번째 칼륨을 섭취해 나트륨과의 균형을 맞춰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과 길항작용을 해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데요. 바나나, 자두 등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건데요. 집에서 만드는 반찬에 사용하는 소금 양을 줄여나가고 식당에서도 싱겁게 해달라고 요구하면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완성 할 수 있습니다. 3. 식생활단신 ■ 농림축산식품부 : 휴가가기 좋은 우수농어촌 체험공간 32곳 선정 바른식생활정보114 홈페이지 www.greentable.or.kr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 '쌀 박물관 홈페이지 소문내기' 이벤트 진행 ■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농어촌공사 : 농촌관광 상설체험 홍보관 운영 ■ 남양주시 : 베이비부머 요리교실 진행 소비자TV 박나회 기자 ( myangel@ctvkorea.com ) ⓒ 한국소비자TV 출처 표기시 재배포 가능

2015 세상을 바꾸는 바른밥상 - 9화 [식생활브리핑]

Video date 2015/07/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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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상을 바꾸는 바른밥상 - 9화 [식생활브리핑]

1. 건강, 환경, 배려의 가치 담은 식생활교육 배워요

최근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곳곳에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건강에 대한 초점이 맞춰졌던 곳이 많았는데요. 이제는 환경과 인성 등 보다 폭 넓은 범위의 식생활교육을 배울 수 있게 됐습니다.

요즘 가정이나 학교, 지역 등 다양한 곳에서 식생활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식생활 교육은 주로 요리를 통해, 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방법으로 진행됐는데요. 그런데 우리가 배워야 할 식생활교육의 내용은 건강에 대한 내용 뿐 만이 아닙니다. 올바른 식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건강한 삶을 위한 것 뿐 아니라 먹거리가 우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 또한 밥상머리 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을 형성하는 등 보다 폭 넒은 범위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전국 40개 지점의 문화센터에서 ‘바른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을 주제로 ‘도시민 식생활교육 문화교실’을 운영 할 예정입니다.

지난 24일, 문화센터에서 식생활교육을 담당 할 전문 강사단을 대상으로 워크숍 및 위촉식이 진행 됐는데요.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 된 가운데 바른 식생활이란 무엇인지부터 텃밭 가꾸기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의 내용을 이론과 체험을 곁들여 진행 합니다.

이번 교육은 가족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진행 될 예정입니다. 건강과 환경, 배려의 가치가 골고루 담긴 식생활교육. 캠페인 주제처럼 국민들에게 건강하고 밝은 100세의 삶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랍니다.

2. 여름철 보양식, 이점은 알고 드세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몸도 금방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지친 몸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보양식, 요즘 많이들 찾고 계실 텐데요. 그런데 이처럼 건강을 위한 보양식을 챙겨 먹을 때, 참고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나트륨입니다.

옛말에 ‘약을 퍼부을 만큼 마셔도, 좋은 식사에는 미치기 못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허해지거나 좋지 않을 때 원기회복을 위한 보양식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하지만 보양식에는 권장 일일 섭취량을 훌쩍 뛰어넘는 나트륨 량이 포함된 경우가 허다합니다. WHO와 국내에서 권장하는 1일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 약 소금 5g정도로 이는 숟가락으로 3분의 2정도 양을 차지하는데요. 하지만 식약처에서 제공하는 외식 영양 성분표에 의하면 대부분의 보양식에는 나트륨이 과하게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삼계탕에는 100g당 131mg의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1인분인 약800g정도 먹는다면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의 절반가량인 1048mg을 섭취하게 됩니다. 7월에서 11월까지 제철인 미꾸라지가 듬뿍 들어간 추어탕은 1인분을 섭취 할 때 1752mg 소금을 섭취 하는 건데요.

그렇다고 보양식을 끊을 수는 없는 노릇. 현명한 식생활 대처가 필요합니다. 먼저, 이뇨작용을 하는 음식을 많이 먹어 체내에서 나트륨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수박이나 오이 등 여름 과일에는 수분이 풍부해 이뇨작용을 합니다. 두 번째 칼륨을 섭취해 나트륨과의 균형을 맞춰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과 길항작용을 해 나트륨의 배출을 돕는데요. 바나나, 자두 등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건데요. 집에서 만드는 반찬에 사용하는 소금 양을 줄여나가고 식당에서도 싱겁게 해달라고 요구하면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완성 할 수 있습니다.

3. 식생활단신
■ 농림축산식품부 : 휴가가기 좋은 우수농어촌 체험공간 32곳 선정
바른식생활정보114 홈페이지 www.greentable.or.kr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 '쌀 박물관 홈페이지 소문내기' 이벤트 진행
■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농어촌공사 : 농촌관광 상설체험 홍보관 운영
■ 남양주시 : 베이비부머 요리교실 진행

소비자TV 박나회 기자 ( myangel@ctv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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